특수 클리닝
녹슨 철근을 버리지 않고, 쓸 수 있는 상태로 되돌립니다.
현장에 반입해 쌓아 둔 철근은 비를 맞고 이슬을 맞으며 빠르게 붉은 녹이 오릅니다. 공정이 밀려 대기 기간이 길어질수록 심해집니다.
녹이 슬었다는 이유만으로 반품하거나 새로 들이면 자재비와 일정이 함께 흔들립니다. 그렇다고 그냥 쓰기에는 검측에서 지적받을까 걱정입니다.
야적장에 깔린 철근을 한 가닥씩 솔로 문지르는 방식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작업이 며칠씩 늘어지면 후속 공정이 모두 밀립니다.

녹 전환제는 붉은 녹을 물리적으로 긁어내는 약품이 아닙니다. 녹 성분과 반응해 더 이상 번지지 않는 안정된 검은 피막으로 바꿔 놓는 약제입니다. 그래서 작업이 끝난 철근은 표면이 검게 변합니다. 깨끗해 보이려고 하는 일이 아니라, 그 철근을 그대로 쓸 수 있게 만드는 일입니다.

철근을 따로 옮기거나 세워 두지 않고, 깔려 있는 자리에서 약제를 도포합니다. 반출과 반입이 없으니 장비와 인력이 덜 들고 후속 공정을 오래 세우지 않습니다. 현장 여건과 물량을 먼저 보고 일정을 잡습니다.



Q.녹을 벗겨 내는 건가요?
A.아닙니다. 전용 녹 전환제로 녹 자체를 안정된 피막으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작업 후 철근 표면이 검게 변합니다. 붉은 녹이 그대로 남아 계속 번지는 것과는 다른 상태입니다.
Q.철근을 옮겨야 하나요?
A.야적된 자리에서 그대로 진행합니다. 다만 겹쳐 쌓인 정도와 바닥 상태에 따라 펼치는 작업이 필요할 수 있어, 현장을 보고 말씀드립니다.
Q.물량이 얼마나 되어야 하나요?
A.현장마다 여건이 달라 물량과 배치를 보고 정합니다. 사진을 보내 주시면 대략적인 범위를 먼저 말씀드리고, 정확한 내용은 방문해서 확인합니다.
Q.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A.약제가 반응할 시간이 필요해 날씨의 영향을 받습니다. 일정을 잡을 때 기상 상황을 함께 보고, 무리하게 진행해 결과가 나빠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